[쿠키건강뉴스] 골절 환자 5년간 25만명 증가…50대 비율 높아

골절 환자 5년간 25만명 증가

기사승인 2021-02-10 11: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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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골절로 인해 진료를 받은 환자가 25만 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골절 진료인원 현황’에 따르면, 골절 환자는 지난 2015년 217만 명에서 2019년 243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전체 진료비는 6천633억 원이 늘었고, 1인당 진료비는 67만9천 원에서 88만1천 원으로 30% 가까이 많아졌습니다.
2019년 기준 골절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17.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요.
이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측은 “활동량은 많지만, 근력과 유연성이 떨어져 낙상이나 스포츠 손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쿠키건강뉴스] 골절 환자 5년간 25만명 증가…50대 비율 높아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