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영주, 예천, 청송 코로나19 확진 잇따라

입력 2021-03-07 11: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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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영주, 예천, 청송 코로나19 확진 잇따라
자료사진=쿠키뉴스 DB
[상주·영주·예천·청송=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상주시와 영주시, 예천, 청송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상주시는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 관계자와 어린이집 원아와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에 대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4명 중 3명은 BTJ열방센터 종사자로 알려졌으며, 1명은 초등학교 재학 자녀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주시와 보건당국은 지난 3일과 5일 BTJ열방센터 종사자 가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자 5일 화서면 행정복지센터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하고 전수 검사를 했다.

상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114명으로 불어났다.

예천군에서도 지역 내 취약시설 전수 검사 과정에서 신규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역 소재 A 요양병원 직원으로 알려졌다.

예천군은 해당 요양병원 입원 환자 167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진행 중이다.

예천군의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5일 영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영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영주 69번)의 가족으로 무증상이었지만, 전날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청송군에서는 지난달 26일 아메리카지역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49명으로 증가했다.

zebo1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