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오다영 PD “이민기는 ‘로코신’ 많이 배웠다”

기사승인 2021-03-24 14: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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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오다영 PD “이민기는 ‘로코신’ 많이 배웠다”
드라마 ‘오! 주인님’ 주연을 맡은 배우 나나와 이민기. 사진=MBC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오! 주인님’ 오다영 PD가 배우 이민기를 “로코의 신”이라고 치켜세웠다.

24일 오후 MBC 새 수목극 ‘오! 주인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오다영 PD는 한비수 역할을 맡은 이민기에 관해 “촬영을 하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신이 아닐까 생각했다. (이민기에게)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오 PD는 “제가 대본에 메모 한 것과 이민기 씨의 대본에 적혀 있는 내용이 같아 신기했다”면서 “연출, 제작진, 시청자 입장에서 포인트를 생각한다. 감탄하며 함께 작업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주인 역의 나나는 “본능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다. 오 PD 는 “공부를 연기해서 하는 사람이 있고, 본능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나 씨는 후자다. 시간이 없어서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어도, 촬영에 들어가면 나나 씨가 모두 표현한다. 본능적으로 연기를 아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반전 로맨스. 이날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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