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일정을 마친 국가대표 선수단 일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비행편으로 귀국해 자가 격리를 하게 됐다.
5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귀국한 펜싱과 체조 대표팀 선수 중 6명이 이날 방역 당국으로부터 자가 격리 대상자라는 연락을 받았다.
사격 김민정과 곽정혜, 펜싱 남자 에페 박상영·권영준·송재호·마세건, 체조 이윤서, 조정 정혜정 등이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704편으로 귀국했는데, 이 비행기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역학 조사를 거쳐 펜싱 대표팀 선수들과 지도자, 이윤서 등 6명을 격리 대상으로 분류했다.
wild3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