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 교통’으로 한 발짝… 이원욱,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개정안 발의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으로 친환경 도시교통체계 구현

기사승인 2021-08-18 15: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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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 교통’으로 한 발짝… 이원욱,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개정안 발의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원욱 의원실 제공

[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정치권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온실가스 감축 시도에 나선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도시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교통빅데이터플랫폼 등 정보통신기술 및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혼잡통행료, 교통유발부담금 등 징수 기준을 명확히 하고 교통수요조사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도록 했다. 

개정안을 통해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 실현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친화적인 도시교통체계가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사회 전반적으로 환경 이슈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도시교통 분야 친환경, 탄소 중립 법제화는 중요한 과제였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가와 지자체의 정보통신기술 및 서비스 활용을 촉진해 도시교통 혼잡 완화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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