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구민 삶의 질 높이는 ‘2021 마포구 사회조사’ 실시 外 영등포구 [우리동네 쿡보기]

기사승인 2021-09-29 14: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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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서울 마포구가 ‘2021 마포구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는 제2회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포구, 구민 삶의 질 높이는 ‘2021 마포구 사회조사’ 실시  外 영등포구 [우리동네 쿡보기]
‘2021 마포구 사회조사’ 홍보물.   마포구 제공

마포구, 다음 달 1일부터 사회조사… 2000가구 대면 조사

서울 마포구가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2021 마포구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이번 사회조사에서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한 주요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조사할 예정이다. 

마포구 사회조사는 지난 2007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 실시하는 조사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대상은 총 표본 가구로 선정한 200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사회조사원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대면 조사를 한다. 

사회조사원은 총 40명이다.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은 후 조사에 투입된다. 통계청 승인을 받은 △주거와 생활 △교육 △교통 △경제 △여성과 가족 △보건과 복지 △문화와 여가 △공공‧행정 △노후 △기타 등 10개 분야 8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코로나19 이후 바뀐 행정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사용한다. 또 기업 경영 활동과 연구 기관 학술 자료로 쓸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사회조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며 “이번 사회조사를 통해 구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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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쿠키뉴스DB

영등포구, 문학 감수성 깨우는 ‘제2회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전’ 개최

영등포구가 제2회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구민의 문학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역량 있는 신예 문인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전은 영등포구와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한다. 공모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나 출생지가 영등포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기성작가 혹은 이미 발표된 작품이 아니라면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자유주제로 시‧소설 2개 부문이다. 시는 시조 포함 5편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소설은 200자 원고지 80장 내외 1편 이상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문화 사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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