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유한킴벌리‧롯데홈쇼핑‧휠라‧파타고니아

기사승인 2021-10-11 10: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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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유한킴벌리, ‘기후위기 솔루션, 숲의 역할’ 담은 광고 공개

[기업소식] 유한킴벌리‧롯데홈쇼핑‧휠라‧파타고니아
유한킴벌리는 기후위기 솔루션으로 숲의 역할을 담은 새로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광고는 ‘지구의 지구력을 높이는 숲’을 테마로, 기후위기 시대의 솔루션으로 그 가치를 다시금 조명받고 있는 숲의 다양한 역할과 중요성을 친근하게 소개하고 있다. 

TV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새 켐피인 광고는 “내가 사는 지구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라는 물음과 함께 시작한다. 숲을 터전으로 하는 귀여운 새가 등장해 기후위기 속에서 지구를 지켜주는 숲의 다양한 역할들을 근거와 함께 설명해 준다.

캠페인에서 제시된 숲의 주요한 역할은 크게 탄소 흡수, 열섬 현상 완화, 홍수 방지, 생명다양성 지속 등 4가지다. 지구에 변화가 생길 때 숲이 유기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도록 숲의 역할들을 탄소흡수 모드 ON, 쿨링 시스템 가동, 홍수 방지 시스템 가동, 멸종 방지 모드 ON 등 익숙한 일상 용어로 표현됐다.  

엔딩에서는 기후변화와 긴 싸움중인 지구가 지치지 않도록 ‘숲으로 지구의 지구력을 높인다’는 콘셉트를 제시해 숲을 만들고 가꾸는 일이 지구환경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37년간 국.공유림에 54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아름다운숲 발굴, 숲속학교 조성, 접경지역 숲복원, 몽골 유한킴벌리숲(사막화방지숲) 조성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 올해는 산림청과 함께 용인 석포숲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의 숲 1호를 조성해 오는 등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롯데홈쇼핑, 디자이너 브랜드 ‘박춘무 블랙'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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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12일 여성복 브랜드 ‘데무(DEMOO)’로 유명한 박춘무 디자이너의 프리미엄 신규 브랜드 ‘박춘무 블랙’을 론칭하고, 단독 패션 브랜드 확대에 나선다.

박춘무 디자이너는 1988년 론칭한 ‘데무’를 통해 당시 여성복 시장 트렌드인 화려한 색감 대신 무채색을 활용한 ‘미니멀 스타일’을 제안하며 국내 여성 패션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리, 뉴욕 등 해외 유명 컬렉션에 참여하고, 서울패션위크 헌정 디자이너에 선정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톱 디자이너로 꼽히는 박춘무 디자이너의 ‘박춘무 블랙’을 단독으로 론칭하게 됐다. 기존 홈쇼핑 패션의 틀에서 벗어나 채도가 낮은 컬러를 과감하게 활용하고,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가죽과 모피 소재를 중심으로 우븐, 패딩 등 차별화 소재를 배합하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믹스매치 상품도 선보인다.

12일 오후 8시 45분 론칭 방송에서는 F/W 시즌 신상품 4종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울블렌드 리버시블 롱코트’와 ‘니트 머플러’ 세트로, 양면으로 착용 가능한 코트와 부드러운 촉감의 머플러를 세트로 구성했다. ‘양모 하프코트’, ‘울블렌드 팬츠’ 등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상품을 비롯해 ‘사가폭스 머플러’ 등 데일리 패션 아이템도 소개한다. 향후, ‘무스탕’, ‘구스다운’ 등 겨울철 패션 수요를 겨냥한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휠라, 러닝화 ‘휠라 뉴런7‧S’ 출시 및 기념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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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퍼포먼스 러닝화 ‘휠라 뉴런’의 상위 모델인 ‘휠라 뉴런 7 및 휠라 뉴런 S’을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단거리용 ‘휠라 뉴런 3’, 중거리용 ‘휠라 뉴런 5’을 내놓은데 이어, 하프 마라톤 이하 중장거리에 적합한 ‘휠라 뉴런 7’, 단거리부터 중거리 러닝에 적합한 기능성에 니트 소재 갑피로 편안한 착용감까지 갖춘 ‘휠라 뉴런 S(special)’ 버전을 추가 출시해 러너 수준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휠라 뉴런 7 및 S 버전도 기존 휠라 뉴런 시리즈와 동일하게 글로벌 차원으로 전개하는 ‘휠라 퍼포먼스 슈즈 프로젝트’ 일환이다. 휠라 기술력으로 구현한 ‘에너자이즈드 러쉬 폼’을 공통 적용했다.

‘휠라 뉴런 7’은 에너자이즈드 러쉬 폼과 함께 미드솔 전반에 가볍고 견고한 글라스 파이버 소재 플레이트를 삽입, 러닝 시 강력한 추진력을 낼 수 있도록 했다. 통기성이 좋은 엔지니어드 모노 메시 소재로 구성돼, 오랜 시간 달려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휠라 뉴런 S’는 에너자이즈드 2.0 폼과 파일론 폼을 더한 듀얼 미드솔 구조로 강력한 쿠셔닝과 안정적인 착화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발을 감싸는 가장자리에는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사출 공법을 적용, 안정성을 높였다.

휠라는 출시를 기념해 ‘휠라 뉴런 신고 에어팟 받자’라는 이색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휠라 매장에 방문해 마음에 드는 휠라 뉴런 시리즈(3, 5, 7, S)를 착용한 후, 해당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휠라 뉴런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으로 매주 20명(총 80명)에게 ‘애플 에어팟2’도 제공한다.

◎파타고니아 ‘버리지 말고, 입으세요(Don't waste it, wear it)'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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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코리아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해결책 마련 촉구를 위한 글로벌 환경 캠페인 ‘버리지 말고, 입으세요(Don't waste it, wear it)’를 전개한다.

‘버리지 말고, 입으세요’ 캠페인은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과소비를 지양하고,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옷을 구매해 지구 환경 개선에 기여하도록 권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타고니아는 소셜 캠페인 영상 ‘플라스틱은 영원하다(Plastic is forever)’를 공개하고, 캠페인 취지를 적극 실천하고자 100% 폐그물로 만든 ‘넷플러스 컬렉션(NetPlus Collection)’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바다 속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고, 바다에서 가장 해로운 플라스틱 오염원인 폐그물을 100% 포스트컨슈머(Post-consumer) 소재 ‘넷플러스(Netplus)’로 새롭게 탄생시켜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담았다.

회사 측은 “넷플러스는 기존의 플라스틱과 나일론 소재의 대안이자 파타고니아가 제시하는 가장 강력한 해양오염 개선 방안”이라며 “완전히 추적 가능한 포스트컨슈머 소재인 넷플러스를 사용하는 것은 곧 버려지는 폐그물들이 바다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그물의 주요 원료인 나일론 및 HDPE 공급망의 환경발자국을 감소시키며 새로운 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타고니아는 1993년 버려진 플라스틱 병으로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적용한 ‘플리스(Fleece)’를 처음 선보인 이후 화석 연료를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원자재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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