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마무리 外 영등포구 [우리동네 쿡보기]

기사승인 2021-10-26 11: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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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는 ‘여성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서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마무리 外 영등포구 [우리동네 쿡보기]
강서구 예방접종센터 운영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 예방접종센터 두 곳 운영 마무리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이달 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구(舊) 염강초등학교 교사 내 제1센터와 체육관에 마련된 제2센터를 오는 30일 마지막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기준 강서구 코로나19 1차 접종자는 44만9154명(78.3%)이었다. 2차 접종자는 37만2915명(65%)이었다. 

이 중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접종 건수는 1차가 8만1702건, 2차가 7만4416건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강서구는 지역 민간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체계가 안정될 때까지 고위험군의 신속한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2곳을 운영했다.

강서구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에도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 백신 접종을 지속해서 점검해 백신 관리를 강화하고 오접종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아직 접종받지 않은 대상자들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당부하며 앞으로도 예방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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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성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에서 수강생들이 자동차 내부구조와 기능에 대해 배우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 ‘여성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여성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에 참여할 구민을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은 여성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 정비‧관리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행 중 발생하는 위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여성의 사회활동 증진과 참여를 독려한다는 목적이다. 지난 2006년 처음으로 개설된 이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다음 달 8일, 9일 이틀간 진행한다. 서울특별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의 구조 및 기능과 같은 필수 기초지식과 안전관리, 일상점검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론과 실습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여성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상시 점검‧관리하고 응급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사고 예방과 올바른 운전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여성 운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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