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소세…5일 신규확진 4444명·위중증 953명

중환자 병상 가동률 안정적 수준 유지

기사승인 2022-01-05 09: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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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소세…5일 신규확진 4444명·위중증 953명
박효상 기자

새해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3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44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만9669명(해외유입 1만8077명)이다.

위중증 환자수도 이틀 연속 1000명 아래를 기록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53명, 사망자는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838명(치명률 0.90%)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오늘 위중증 환자 수는 953명으로 최근 2주 사이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2%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올해 들어 하루 이상 병상대기 중인 환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위중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경우에도 안정적인 병상 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속가능한 병상 확보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병상을 확보해나가는 '지역중심형 의료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