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여당과 정부, 오락가락한 행보…서민 한숨 컸다”

기사승인 2022-09-12 15: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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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여당과 정부, 오락가락한 행보…서민 한숨 컸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영대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12일 전북지역의 라디오 방송프로그램에 “집권여당은 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대통령을 뒷받침해야 하는데 오히려 당이 혼란스럽고 정부도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내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신 의원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했는데 ‘물가가 너무 올라 어렵다’,‘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는 보도를 들었다’는 상인들의 한숨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여야 협치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법과 관련해 전북 의원들이 다함께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고, 명칭만 특별자치도인 것이 아니라 지위만큼 자치권한의 확대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잘 만들어 이번 정기국회 내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지난 1일부터 정기국회가 시작됐다”며 “정기국회 과정에서 ‘민생제일’, ‘국민우선’ 기조로 임하고, 전북이 발전할 수 있는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