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태풍 '난마돌' 대비 현장점검 나서 외 [포항소식]

입력 2022-09-18 14: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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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태풍 '난마돌' 대비 현장점검 나서 외 [포항소식]
김형민 서장(오른쪽)이 태풍 취약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2022.09.18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형민 포항해경 서장은 18일 주요 항포구 등지를 찾아 태풍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 항내 정박중인 어선 계류줄 보강, 해안가 시설물 점검, 위험지역 순찰 강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지시했다.

경비함정 근무자들에겐 원거리 조업선을 대상으로 안전 해역으로 피항할 수 있도록 유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형민 서장은 "지자체 등과 적극 협조해 태풍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항 선린대,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포항해경, 태풍 '난마돌' 대비 현장점검 나서 외 [포항소식]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모습. (선린대 제공) 2022.09.18

포항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 과정은 13주(39시간) 동안 이론·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수업을 이수한 뒤 민간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딸 수 있다.


포항대 교직원·재학생, 태풍 피해 복구작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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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 교직원·재학생들이 포항시 남구 장기면을 찾아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포항대 제공) 2022.09.18

포항대학교 교직원·재학생 30여명이 태풍 피해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장기면을 찾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학생들은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면서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대는 2021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