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 초반 위기 딛고 EG 격파…JDG만 남았다 [롤드컵]

기사승인 2022-10-15 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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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초반 위기 딛고 EG 격파…JDG만 남았다 [롤드컵]
왼쪽부터 장하권과 김건부  사진=문대찬 기자

담원 기아가 이블 지니어스(EG)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초반 바텀에서 사고가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좋은 경기를 만들었다.

담원 기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훌루 시어터에서 열린 ‘2022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B조 2라운드 경기에서 EG를 꺾고 4승 1패째를 기록했다.

EG는 ‘루시안’-‘나미’ 조합을 구성해 초반 이득을 봤다. 이후에도 EG는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의 ‘벨베스’가 바텀을 노리면서 재차 이득을 얻어냈다. 바텀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EG는 4인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담원 기아는 멋진 반격으로 3킬을 획득했다.

다시 흐름을 잡아낸 담원 기아는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하며 1차 타워를 철거했다.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뒤 상대가 치던 전령을 스틸한 담원 기아는 후속 교전서 4킬을 추가했으나 상단과 하단서 2데스를 허용했다.

이후 연이은 교전에서 승리를 거둔 담원 기아는 대지용의 영혼을 완성하고 탑을 공략했다. 이후 30분 전에 EG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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