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외식 물가 잡기 앞장서”

기사승인 2023-05-31 13: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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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유통, “외식 물가 잡기 앞장서”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3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식자재 120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직원들이 다양한 식자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농협유통, 물가 안정 기원 '식자재 120 프로젝트' 진행
- 식자재 주요 상품 최대 46% 할인 판매

날로 치솟는 외식물가 잡기에 농협하나로 마트가 적극 나섰다. 하나로마트 15개 식자재 전문매장에서 120일간 ‘식자재 120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속 상승하고 있는 외식 물가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협유통, “외식 물가 잡기 앞장서”
3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식자재 매장에서 모델들이 ‘식자재 120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전문 매장은 회원 가입비용이 일절 없는 사업자 회원 전용 매장으로 외식 사업자 회원에게 부담 없는 쇼핑환경을 제공한다.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매장은 외식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외식 물가 인상 압박에 시달리는 식당 등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통합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카테고리별로 견적 입찰을 추진하여 우수 상품 발굴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외식 물가 잡기 첫 번째 행사로 6월 1일부터 7일까지 과일·채소·축산·수산·가공·생필품 등 주요 상품을 최대 약 46% 할인 판매한다. 또한 농산·축산·수산·가공 식품에 대해 양파·마늘·대파·무·양배추와 계란 등 10대 물가 안정 전략 품목을 선정해 상시 저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농협유통, “외식 물가 잡기 앞장서”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사업부 김용학 부장은 “농산물 판로 확대와 함께 ‘식자재 120 프로젝트’로 날로 심각해져 가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전용 매장 15개 마트는 수원, 고양, 성남, 울산, 양재, 창동, 삼송, 광주, 목포, 청주, 김해, 양주, 달성, 대전, 동탄점이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