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해외봉사단, 세계 곳곳에 ‘사랑의 봉사’ 이어간다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학생 등 120여명, 저개발국가서 봉사활동

입력 2023-06-19 16: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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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해외봉사단, 세계 곳곳에 ‘사랑의 봉사’ 이어간다

세계 곳곳에서 매년 여름 해외봉사를 이어온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해외봉사단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규모 봉사단을 꾸려 해외로 나선다.

전북대는 19일 전대학술문화회관에서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하계 해외봉사활동에 전북대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4개국에 5개팀, 12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다음 달부터 팀 당 15일 내외의 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오게 된다.

양오봉 총장은 “전 세계 어딜 가도 자랑스러운 전대인으로 자부심을 갖고, 세계를 이해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로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대 해외봉사활동은 매년 수백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해외 저개발국가를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 세계 속에 전북대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키며 국제교류 확대와 유학생 유치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