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연보호 세미나 개최

자연보호 전북협,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성공 위한 세미나

입력 2023-07-04 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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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연보호 세미나 개최
▲4일 전북 부안군 소노벨 변산에서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전라북도협의회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회원 500여명이 모여 '전국 자연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전라북도협의회(회장 정창수)는 4일 부안군 소노벨 변산에서 17개 전국 시·도협의회 회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자연보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라북도 김관영지사의 축사를 비롯, 전라북도교육감, 군산시장, 김제시장, 부안군수 등이 참여했으며, 각계각층의 교수 및 전문 강사진이 협회 회원들을 자연보호활동의 전문성을 갖춘 그린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미래 환경운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정창수 전북도회장은 "특히 이번 세미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리"라면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헌장의 성실한 실천, 녹색성장 운동을 통해 미래 환경의 성장과 자연의 질서를 회복하고 자연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자연보호 운동의 변곡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성공적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를 위해 자연보호 회원들이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을 강조하면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자연이 있을 때 우리의 행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세미나를 통해 우리와 미래세대의 환경지킴이로 전북 자연보호협의회가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은 "자연보호 활동의 전문성을 갖춘 그린 리더를 양성하고, 자연보호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 전라북도협의회는 각자 생업이 있음에도 나라를 사랑하고 자연을 깨끗하게 보존해 후대에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결성된 순수 민간단체이다.

부안=황성조 기자 food2drin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