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원당수 공공정원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고덕강일 2단지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브랜드가 4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LH, 수원당수 공공정원 디자인 공모

LH는 수원당수 근린공원3호 정원특화공간 디자인을 모집한다. 대상은 수원당수 근린공원3호 내 작가정원 5개소며 정원 규모는 각 200㎡다. 선정된 작품은 도시공원 조경 공사 내용에 반영된다.

정원 콘셉트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연 속 힐링 공간’이다. 응모 자격은 조경⋅정원⋅원예 전문가 및 선정된 디자인에 따라 실제 정원 조성이 가능한 자’다.

오늘(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제안서 제출확약서를 접수한다. 제안서 접수는 내달 21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H공사, 고덕강일 2단지 제로에너지아파트 현장점검 

SH공사는 지난 7일 고덕강일 2단지 제로에너지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2단지 제로에너지 아파트 건설공사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 ZEB3등급 인증 주거단지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강일동 599-10번지에 행복주택과 국민임대 공공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는 인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원인인 전단보강근 등 지하주차장 상부 철근배근 적정여부를 점검했다. 또 철근콘크리트 공종 등 주요 공종을 촬영한 동영상을 분석해 지금까지 진행해온 공사 과정을 점검했다.

공사는 건설공기업 최초로 지난해 10월부터 현장 주요 공종을 바디캠 등 각종 스마트 장비로 기록⋅관리하고 있다. 정기 안전점검과 현장 간 교차 점검도 하고 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한국서비스대상 4년 연속 종합대상  

대우건설 브랜드 ‘푸르지오’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3 한국서비스대상'에서 4년 연속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1994년 최초로 아파트에 환경개념을 도입한 그린홈⋅그린아파트라는 주거상품을 탄생시켰다.

2003년 친환경 철학을 집약해 자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인 ‘푸르지오’를 론칭했다. 

2019년엔 푸르지오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올해엔 거주자에게 삶의 영감을 주는 집을 콘셉트로 상품 전략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발표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