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아트 서울 2023’ 9월 개최… 아시아 최초

기사승인 2023-07-12 15: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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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아트 서울 2023’ 9월 개최… 아시아 최초
‘크립토 아트 서울 2023’ 포스터. 셜록컴퍼니

아시아 최초 크립토 아트 페스티벌인 ‘크립토 아트 서울 2023’(이하 CAS 2023)이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린다.

CAS 2023은 오는 9월5~7일 3일간 서울 고덕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열린다. 닷플래너, 에트나 컴퍼니, 이온스튜디오가 공동 주최하는 CAS는 전세계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수집가, 갤러리 관계자, 블록체인 얼리어답터, 학생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전시와 스피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CAS 2023은 아시아 최초로 ‘크립토 아트’를 조명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크립토 아트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아트로 NFT 아트로도 불린다. 이번 행사는 ‘하드포킹 휴머니티(Hardforking Humanity): 신인류와 아트 패러다임'을 주제로 컨퍼런스, 전시, 파티, 아트 투어의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육성하는 S-BIC(Seoul Based International Conference, 서울기반국제회의) 프로젝트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서울관광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닷플래너 김지윤 대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NFT 아트는 현재 MOMA(뉴욕현대미술관) 같은 권위있는 미술관들이 구입, 전시하면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국내외 업계 주요 리더들이 참여해 관심받는 만큼 CAS 2023이 글로벌 주요 크립토 아트 페스티벌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AS 2023의 사전 등록은 이번달 말 공식 홈페이지 오픈 예정이다. 현재 얼리버드 티켓 오픈 소식 및 관련 정보를 담은 뉴스레터 구독이 가능하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