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9월 4일까지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흥옌성 클린산업단지)를 공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시에 호우피해 복구지원금을 기부했다. 부영그룹은 건설현장 근로자와 임직원에게 삼계탕을 선물했다.

LH, 흥옌성 클린산업단지 토지공급  

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베트남 최초 한국형 산업단지다. 수도 하노이에서 30㎞ 떨어진 흥옌성에 143만1000㎡(43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LH 합작법인 VTK가 총괄 시행사다. 계룡건설이 단지 조성공사 중이며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공급대상은 단지 내 일반제조시설용지 15개 필지, 18만5962㎡다. 필지별 면적은 1만㎡∼1만5600㎡다. 공급가격은 ㎡당 USD 116∼117, 토지사용기간은 2071년 7월 6일까지다.

한국 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외국에 소재해도 국내기업이나 우리국민이 지분을 보유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유해물질 배출업종 등 베트남 관계 법령에 따른 인·허가 제한 대상 사업장은 제한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전용 홈페이지 공고문으로 알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청주시에 호우피해복구 성금 전달 

HDC현대산업개발은 호우 피해를 입은 청주시에 나눔을 실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청주시청에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물품 구매와 지역 재건에 쓰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초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 성금과 생필품 기부, 강릉 산불 피해 긴급 구호 등 사회공헌활동을 한 바 있다. 

부영, 올해도 임직원에 삼계탕 선물

부영그룹이 올해도 건설현장 근로자와 임직원에게 몸보신용 삼계탕을 선물했다. 부영은 올해도 임직원 건강관리와 사기 진작을 위해 중복(21일)에 맞춰 삼계탕 약 5800여세트를 전달했다. 

부영은 2006년부터 매년 현장 근로자⋅관리소⋅그룹 계열사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직원을 건강을 챙기고 있다. 부영은 직원 복지를 위해 아침⋅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매일 오후 빵⋅우유⋅과일⋅시리얼 등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