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반지하 입주민 숙박지원…최대 24만원 지급

기사승인 2023-08-10 10: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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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반지하 입주민 숙박지원…최대 24만원 지급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맞서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사전임시대피 긴급지원사업을 한다.

입주민이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LH 지역별 주거지원종합센터에 신청하면 태풍주의보(호우경보) 발효지역 여부와 숙박시설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입주민에게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입주민 1500가구며 비용은 세대당 최대 24만원(1박 기준 8만원 한도 내 실비⋅최대3박)을 지급한다. 

LH 측은 “이번 사업이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 등에 대비해 입주민 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