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시청 앞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장터에서는 지역의 사과, 배, 버섯, 꿀, 전통주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1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전화주문) 직거래 장터도 함께 운영한다. 구매 희망자는 상세 품목과 가격을 확인해 판매처로 전화주문 후 계좌이체 등 방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가에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