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복판에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행인 1명이 다쳤다.
소방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25일 오전 11시4분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여의도파크원 건물 사이 인도에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구멍 크기는 가로 5m, 세로 4m, 깊이 4m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행인 1명이 좌측 허벅지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영등포구청은 “토사로 구멍 메우기 작업이 끝났고, 주변에 안전펜스 설치를 완료했다”며 “땅꺼짐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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