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한강수계기금 우수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이천시 마을별 주치의 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을별 주치의는 김경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순회차량이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료장비가 탑재된 차량이 마을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전문 의료인력이 차량 안에서 의료서비스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별 주치의 사업으로 지리적 여건과 고령으로 인해 의료 혜택을 보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행복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