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홍보하던 레드벨벳, 돌연 ‘해체설’ 나온 이유는

기사승인 2023-11-08 14:18:23
- + 인쇄
컴백 홍보하던 레드벨벳, 돌연 ‘해체설’ 나온 이유는
그룹 레드벨벳. SM엔터테인먼트

그룹 레드벨벳이 컴백을 앞두고 신보 홍보 차 SNS 계정 대문을 바꿨다가 해체설에 휘말렸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전날 SNS 계정 소개 문구를 기존 ‘레드벨벳 오피셜’(Redvelvet Official)에서 ‘해피엔딩’(Happy Ending)으로 변경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선 레드벨벳이 곧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빗발쳤다. 최근 멤버들 가운데 슬기만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한 데다 아이린의 이적설 등이 불거져 이 같은 추측에 무게가 실렸다.

확인 결과 SNS 프로필 변경은 신보 홍보 활동의 일환이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쿠키뉴스에 “(SNS 소개 문구는) 새 음반 콘셉트에 맞춰 변경한 것”이라며 해체설에 선을 그었다.

레드벨벳은 오는 13일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을 낸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실린 음반이다. 레드벨벳은 음반 발매 당일 오후 5시 공식 SNS로 생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