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7회 미래행복대상’ 시상식에서 국민건강기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행복대상은 2017년부터 쿠키뉴스가 주최해온 행사로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했다.

한림대의료원은 AI, 메타버스 등 첨단 의료기술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ESG 경영을 통해 선진 의료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해외 유수의 의료기관들과 국제 교류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린네메달(Linnaeus Medal)을 수상하고, 덴마크 고령부장관이 의료서비스 로봇 벤치마킹을 위해 직접 병원에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단현석 한림대의료원 전략기획국장은 “우리 의료원은 해외 유수의 의료기관들과의 국제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또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하면서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어가 국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