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Recent interest in sports medicine’를 주제로 대한스포츠의학회와 함께 스포츠의학 컨퍼런스 ‘Annual Athletic Conference(AAC) 2023’을 지난 2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스포츠의학 분야의 실무적 지식을 탐구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최신 스포츠의학에 대한 다양한 경험 및 실질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AAC는 총 5가지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17명의 스포츠의학 전문가가 연자로 참여했다. 각 세션별 좌장으로는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양윤준 일산백병원 교수, 박진영 세계견주관절학회 이사,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회장 김용일 LG 트윈스 수석 트레이닝코치, K리그 의무위원회 위원장 이경태 교수, 이대목동병원 배하석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스포츠의학과 관련된 의사, 프로구단 트레이너, 재활트레이너, 물리치료사, 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세션별 주제에 맞는 강연과 강연 후 토론의 시간을 통해 심도 깊은 의견들도 오갔다.

토미존 수술, BFR,  ACL, 발목부상, 유소년축구 등 실제 현장 주제에 최대한 가까운 토론들이 이어졌다. 유소년축구 주제 강연은 마크 클링겐슈타인 독일 분데스리가 SC프라이부르크 피지컬코치가 직접 방문해 분데스리가의 오랜 기간 축적된 육성시스템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금정섭 대표 원장은 “AAC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스포츠 의학적 지식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향후에는 더욱 중요한 컨퍼런스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