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대표관광지 시티투어버스로 편안한 여행

15일부터 ‘백룡이, 청룡이와 함께하는 시티투어버스’ 운행
20일부터 3월 말까지 반값에 시티투어버스 탑승

입력 2024-02-13 10: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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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대표관광지 시티투어버스로 편안한 여행

전북 김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15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김제시는 오는 15일부터 ‘백룡이, 청룡이와 함께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19년 9월 처음 운행을 시작해 현재 6개 코스로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445회 운행, 7650명이 방문해 김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티투어코스는 사또나들이코스(5일장날, 2일, 7일), 종교성지코스(월, 토), 논멍물멍코스(화), 웰컴투새만금코스(수, 금), 쌍룡이ᄂ·ᄅ·샤코스(목, 일), 맞춤형코스(20명이상 예약 시)로 운영된다.

김제동헌, 내아, 향교, 전통시장, 새창이다리, 죽산메타세콰이어길 만경낙조전망대, 만경능제, 망해사, 금산사, 아리랑문학관, 벽골제, 하시모토농장사무소 등 김제지역 대표적인 관광명소 곳곳을 버스를 타고 여행할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 운영은 사전예약 고객 5명 이상 시 운행되며, 탑승요금은 성인(19세이상~65세미만) 4천원, 어린이․청소년․경로자․군인․다자녀가정 2천원, 20인 이상 단체는 3천원, 1500원으로 운영한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갑진 청룡의 해니까~김제는 반값’ 이벤트를 진행, 시티투어버스를 50% 할인된 가격에 운행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티투어버스 코스 개편으로 전국에 많은 관광객들이 김제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