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제62차 대한임상병리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광우 경기도임상병리사협회장을 신임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으로 선출 했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전국에서 203명의 중앙회 대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이광우 후보가 113표(56%)를 득표해 28대 협회장에 당선됐다.
이광우 당선인은 1969년 생으로 신한대학교 임상병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광우 당선인은 “7만 8천여명 임상병리사들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과거·현재·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협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협회를 회원에게 다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우 회장이 제시하는 새로운 변화는 △유관단체 유기적 협력강화 △헌신적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임상병리사 위상강화 △분과학회 발전, 전문가 양성 △평생교육원 운영 △회원 새로운 일자리 확충 △중소병의원 적정임금 제도화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 활동 강화 △임상병리사 해외진출을 위한 국가기관 협력 강화 등이다.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제28대 대한임상병리사협회의 집행부와 회원들의 3년간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