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이광우 회장 선출

이광우 신임 회장 “새로운 변화, 협회를 회원에게 돌려드리겠다”

기사승인 2024-02-26 15: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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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이광우 회장 선출
7만8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28대 회장에 이광우 경기도임상병리사협회장이 당선됐다. 경기도임상병리사협회 제공

지난 2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제62차 대한임상병리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광우 경기도임상병리사협회장을 신임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으로 선출 했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전국에서 203명의 중앙회 대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이광우 후보가 113표(56%)를 득표해 28대 협회장에 당선됐다.

이광우 당선인은 1969년 생으로 신한대학교 임상병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광우 당선인은 “7만 8천여명 임상병리사들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과거·현재·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협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협회를 회원에게 다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우 회장이 제시하는 새로운 변화는 △유관단체 유기적 협력강화 △헌신적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임상병리사 위상강화 △분과학회 발전, 전문가 양성 △평생교육원 운영 △회원 새로운 일자리 확충 △중소병의원 적정임금 제도화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 활동 강화 △임상병리사 해외진출을 위한 국가기관 협력 강화 등이다.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제28대 대한임상병리사협회의 집행부와 회원들의 3년간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