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경기 화성을 출마 “가장 젊은 도시, 할 일 많다”

기사승인 2024-03-02 16: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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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경기 화성을 출마 “가장 젊은 도시, 할 일 많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 지역구에 출마한다.

2일 이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을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화성이 보수에게 어려운 험지이고, 보수의 무덤 같은 곳이지만 적어도 가장 젊은 도시”라며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가 가장 많이 생겨날 곳이고 산업이 발달할 곳에서 교육, 교통 인프라 구축 등 내가 할 일이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경기남부 첨단벨트 총선전략 발표’ 기자회견에서 “동탄 같은 경우 화성정과 화성을로 지역구가 분구되면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며 화성 출마를 시사한 바 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화성을 후보가 공천되지 않았다. 민주당에서는 영입 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전략 공천됐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