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9일 일본의 지구시민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일반사단법인 ECO(Earth Citizen Organizatio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미에현 시마시에 위치한 ILCHI HSP 이세연수원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식에는 공병영 총장과 김나옥 부총장, 시나가와 레이코 일반사단법인 ECO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지구와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일반사단법인 ECO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지구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지구시민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지속 가능 모델을 제시하고 교육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도 ‘홍익인간’을 교육 이념으로 삼아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구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일반사단법인 ECO’와 지속가능한 지구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공병영 총장은 “우리가 쓰는 모든 자원은 우리 후손이 우리를 위해 남겨준 것으로 우리도 미래를 위해 지구를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면서 “국경을 넘어 양 기관이 지속가능한 지구라는 한 뜻을 이루기 위해 더 적극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