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경기도 광명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후보가 당선됐다.

임 당선인은 11일 오전 9시 기준 100.0% 개표율로 58.73%(4만7716표)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같은 선거구에서 경선을 벌인 국민의힘 김기남 후보는 41.26%(3만3525표)를 얻었다.

임오경 당선인은 당선을 확정 지은 후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는 위기의 대한민국 정치와 민생을 회복하고, 열정을 다해 광명발전을 이루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저 임오경은 4년간 발로 뛰어온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
다”고 말했다.

이어 “22대 국회에 들어가 추락한 대한민국의 국격을 회복하고, 팍팍해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에 공정과 상식을 확립하고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광명의 현안들은 하나하나 해결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