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 △파업 예상일 전후 노조원 배차 분석 △차량 운행 상황 실시간 파악 민원 안내 △불편 예상 지역 마을버스 예비차량 긴급 투입 △택시 적극 운행 △교육청, 유관기관 등 중점 홍보 협조 등 파업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파업에 대비키로 했다.
이에 앞서 노조는 지난 3월에도 3일간 출퇴근시간대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총 370여회를 미운행한 바 있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노사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다시 반복돼 송구하다”며 “노사가 입장차를 좁히고 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중재하면서,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