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총선 보름 만에 ‘총선 평가 토론회’ 연다

25일 오전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주제로 개최
총선 참패 원인과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

기사승인 2024-04-25 08: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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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 보름 만에 ‘총선 평가 토론회’ 연다
국민의힘 중앙당사.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4‧10 총선 참패 원인과 과제를 분석하는 토론회를 연다. 

25일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4·10 총선이 끝나고 보름 만에 당 차원에서 열린 첫 평가자리로,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 보수 정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서지영 당선자(부산 동래), 김재섭 당선자(서울 도봉갑),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은 “민심을 뼈아프게 새기고 국민에게 비친 당의 모습을 냉정하게 되돌아봐야 할 때”라며 “국민의힘이 성찰해야 할 지점을 다각도로 바라보고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변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