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26일 이정순 포남2동장, 신승춘 시 녹지과장, 주민자치회(회장 김학진) 등 지역주민 10명 모여 '소동산 봉수대 명소화 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29일 강릉시와 포남2동 등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 공모로 선정된 '소동산 봉수대 명소화 만들기 사업'을 위해 도심 속 야경만들기, 노천공연장 등 누구나 찾고 싶고, 쉬고 싶은 공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승춘 시 녹지과장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확보한 예산 사업인만큼 주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길 바란다"며 "제안자들의 의도가 잘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릉=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