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에서 근무할 60세 이상 구직자와 사업 참여기업 모집!

◈ '부산형 시니어 적합직무 채용 지원사업' 구직자 및 추가 기업 모집해… 60세 이상 근로자 채용·고용유지 기업에 최대 360만 원 인센티브 지원

입력 2024-05-07 0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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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늘(7일)부터 '부산형 시니어 적합직무 채용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에서 근무할 60세 이상 구직자와 사업 참여기업 모집!
시니어 구직자 모집 홍보 이미지.부산시

이 사업은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장노년 구직자가 전문성을 살려 더 오래 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기업이 시가 선정한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 분야에 6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해 월 60시간 이상, 1년간 고용을 유지하면 해당기업에 1인당 매월 최대 30만 원씩 1년간 최대 36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 분야는 경영·사무·금융·보험직, 연구직 및 공학 기술직, 교육 및 사회복지, 설치·정비·생산직 등이다

중소·중견기업에서 근무할 60세 이상 구직자와 사업 참여기업 모집!
장노년 일자리 한마당 자료 사진.부산시

이 사업에 참여코자 하는 구직자는 신청일 기준 부산시 거주 만 60세 이상 미취업자면 가능하며, 세부 조건 및 모집 직무는 기업별로 상이하므로 기업별 모집 공고의 상세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시는 현재 부산경영자총협회(www.bsef.or.kr) 누리집을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상시 추가 모집하고 있다.

기업 참여 조건은 부산 소재 기업 중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의 상시근로자를 채용 중인 중소·중견 기업이며, 부산시 인증기업과 전략산업 업종 해당기업은 피보험자 수 5인 미만일 경우에도 신청자격이 된다.

시는 지역 기업의 요청 등을 반영해 올 한 해 동안 연중 상시 접수 예정이며, 기업 역량, 사업참여 의지,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