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출연 ‘크로스’, 극장 아닌 넷플릭스行 논의

기사승인 2024-05-08 15: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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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출연 ‘크로스’, 극장 아닌 넷플릭스行 논의
영화 ‘크로스’ 포스터.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극장 개봉 예정이던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가 넷플릭스로 향한다.

8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로스’를 넷플릭스에서 공개하는 쪽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인 공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크로스’는 과거를 숨기고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던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가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인 아내 미선(염정아)과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배우 황정민과 염정아를 비롯해 전혜진, 정만식 등이 출연한다.

당초 ‘크로스’는 지난 2월 설 연휴에 개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극에 출연하는 배우 전혜진의 남편이자 배우 이선균이 사망하며 기존 일정을 철회하고 개봉 시기를 다시 조율 중이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