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 열려

입력 2024-05-24 17:42:23
- + 인쇄
오는 10월까지 ‘2024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 누구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2024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가 마련됐다.

10월까지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 열려

문화가 있는 날 일원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회(매달 마지막 수요일) 산청읍 산청문화거리에서 운영된다. 첫 행사인 29일에는 과거급제자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산청문화원 풍물단과 산청고등학교 학생, 군민 등 250여명이 참여해 상소문4제언을 산청군수 등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퍼레이드 이후에는 마술, 버블쇼 등 문화콘서트와 체험행사도 진행돼 축제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청문화원이 장애인거주시설 이레마을과 산청군가족센터, 대한노인회, 하연공방 등 다양한 지역단체와 협력해 장애인, 다문화가족, 어린이, 노인을 대상으로 특별공연을 5회 펼치고 광역 교류행사가 1회 진행된다



◆산청군, ‘팝페라 민원친절 콘서트’ 눈길

산청군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감성 친절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24일 산청군은 군청 대의회실에서 ‘2024년 팝페라 민원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음악 공연과 친절 강연이 함께 열린 문화융합형 콘서트로 교육 몰입도와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10월까지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 열려

친절 강연에서는 새로운 친절 트렌드 변화에 대한 방향성 제시, 효과적인 특이민원 대응 전략, 타지자체 우수사례 공유 등 이론과 실제 민원사례를 적절하게 구성해 이뤄졌다.

팝페라(음악) 공연에서는 테너 김재빈과 발라드 가수 손정수가 ‘내일로 가는 계단’등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가 대민업무 처리과정에서 피로감이 누적된 민원처리 공무원에게 심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해 민원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산청군 이동원 주무관, 도 지방세정 연찬회 특별상

 ‘2024년도 경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이동원 주무관이 지방세연구원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도내 18개 시군 160여 명의 지방세정 업무담당 공무원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에서 이동원 주무관은 ‘주민세 종업원분 개선방안’을 발표해 특별상에 이름을 올렸다.

10월까지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 열려

특히 급여총액 산출방식과 중소기업 공제방식이 복잡해 신고납부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세표준 산출 개선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세입 증대에 기여하는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합천군, 지적재조사 마을도면·안내판 배부·설치 

합천군은 지난해 12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지구(합천16, 초계1, 원당1·2, 도리, 삼가5지구)에 ‘지적재조사 마을도면’을 배부하고, 2024년 사업시행 지구 11개소에 ‘지적재조사 안내판’을 제작‧설치 했다.

‘지적재조사 마을도면’이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바르고 가치있게 새로 확정된 토지경계를 항공영상(드론영상)과 중첩한 족자형태의 도면이다.

10월까지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 열려

군은 ‘지적재조사 마을도면’을 통해 주민들이 지적재조사사업의 효과를 일상생활에서 체감하고, 인근 지적불부합지역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안내판’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인 9개 지구(합천15, 매안, 구원야천, 초계3, 황정, 부수, 덕촌1, 하금2, 월평지구) 마을회관 등 11개소에 설치됐다. 안내판에는 사업의 범위, 사업량, 업무 흐름도 및 주민협조 사항 등을 담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관심과 참여도를 고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집중안전점검, 이선기 합천 부군수 현장 살펴

합천군은  24일 대병면에 위치한 풀헤븐 워터월드와 회양관광단지 놀이시설에 대하여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선기 부군수는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물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설물 안전성 및 관련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확인도 함께 진행됐다.

10월까지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 열려

이번 점검은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관내 시설물 9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합천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발생 시 긴급 보수·보강 또는 사용 제한 등 안전 최우선의 철저한 후속 조치를 이행함으로써 위험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초청 팸투어 진행

거창군은 24~25일까지 1박2일 동안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9인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공식 SNS를 통해 트래블리더가 직접 경험하고 작성한 기사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대표관광지 3개소(거창창포원, 거창산림레포츠파크, 거창별바람언덕)와 거창의 제철 재료로 만든 음식과 간식이 주요 홍보 대상이다.

10월까지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 열려

9인의 트래블리더는 제일 먼저 거창의 식자재로 한 상을 구성하는 한식당에서 점심을 즐겼다. 그 후 거창창포원으로 자리를 옮겨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해 창포원을 누비며 취재했다.

다음으로 올해 9월 개장을 앞둔 거창산림레포츠를 방문해 클라이밍, 로프어드벤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월성계곡에 자리한 카페를 찾아 허브체험과 사과나무 훈연 바비큐로 저녁식사를 마친 후 산림레포츠파크 숲속의 집에서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에는 월성계곡 서출동류물길과 거창별바람언덕의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덕유산과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신선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피크닉을 즐길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대표관광지를 취재하고 홍보에 앞장설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여러분의 거창군 방문을 대단히 환영한다”라며 “거창 창포원을 비롯해 개장을 앞둔 거창산림레포츠파크, 또 가을 아스타국화와 일몰이 매력적인 거창별바람언덕을 트래블리더 여러분의 생생한 체험기사로 적극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5회 거창 아리미아꽃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지난 14일 개막한 거창군 대표 봄축제 ‘제5회 거창아리미아꽃축제’가 6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지난 23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거창창포원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6일간의 축제행사와 10일간의 꽃 전시, 주제관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봄꽃이 만개한 창포원 곳곳에 설치된 꽃 조형물과 꽃 심기 체험활동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까지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 열려

특히 올해는 거창산양삼축제, 거창한가요제, 유소년드론축구대회, 창포원 맨발 걷기 축제와 연계 개최해 어느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축제기간에 판매한 농산물로 7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려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화훼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와 상생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아리미아꽃축제를 방문해 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내년에는 더욱더 풍성한 축제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추가 공개 모집

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기부자에게 함양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

군은 지리산흑돼지, 지리산황토쌀, 지역상품권 등 29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자에게 더욱 다양한 답례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로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10월까지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 열려

모집 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제조물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품목을 생산·배송하고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만 가능하다.

이번 공개 모집은 참여 업체가 먼저 품목을 제안하여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지난해와 같이 소상공인 등의 진입 유도를 위하여 제출서류, 평가항목 및 평가기준을 완화했다.

공개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6월5일과 7일 양일간 함양군청 행정과 교류협력담당으로 직접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은 6월 중 함양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함양군청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획초대전 ‘풀섶에 머문 시선’ 개전식

함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출향 작가 김민지 화가의 ‘풀섶에 머문 시선’ 개전식이 23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함양의 자연물을 추억으로 되새겨 캔버스에 담아낸 풀잎 작품 30여 점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군민이 더욱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10월까지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 열려

김민진 작가는 “계절의 여왕 오월에 함양문화예술회관 기획초대 전시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풀잎의 강인한 생명력과 아침이슬 작품을 보시면서 생명의 에너지와 더불어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민진 작가는 함양읍 웅곡리 출신의 출향 작가로 초대 개인전 17회, 주요 단체전 172회를 개최하였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함양군, 찾아가는 보상서비스 시행

함양군은 23~24일 이틀간 유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화촌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관련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시행했다.

10월까지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 열려

군은 최근 ‘화촌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남개발공사와 보상업무를 위·수탁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맺고 이번에 보상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는 화촌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과정에서 보상계약이 필요한 어르신이 몸이 불편하거나 거주지가 멀어 군청 방문이 힘든 경우를 위해 비교적 가까운 유림면사무소에서 경남개발공사 담당자 2명, 함양군 담당자 2명이 계약체결을 돕는 현장 중심 행정 서비스이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