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 올 때 노를 젓자!"...의료관광객 유치 '네트워킹' 확대

입력 2024-06-05 15: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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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이란 개념은 부산이 지향하는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국제 의료관광컨벤션 홍보 이미지.부산시

최근 서울 명동과 종로거리 광장시장 등 일원에는 외국인들이 북적거린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관광객이 돌아 왔다고 도 하고 아직 그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명동과 종로에 외국인 관광객 '북적' 유튜브 화면 캡처

가장 최근의 수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했다.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340만3천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과 비교하면 같은 기간의 89% 수준이다.

국제 의료관광컨벤션 자료사진.부산시

부산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발벚고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서면 일대를 중심으로 한 의료관광객 유치다.

이번에 부산진구는 몽골까지 방문해 환자 대상 맞춤형 상담회까지 개최했다.

의료특화거리인 서면메디컬스트리가 조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은 물론,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기술 홍보, 기존의 성형뿐만 아니라 치과 안과 피부 분야까지 홍보를 확대키로 했다.

의료관광 관련 국제 '네트워킹' 강화 추진.부산진구

의료와 관광을 겸해서 관광객도 늘리고 해외환자 유치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진구 외에도 해운대구, 동래구 등이 지자체나 민간 차원 등에서 의료관광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