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풀케어' 시동...논산에 공공산후조리원 ‘첫 삽’ [힘쎈충남 브리핑]

입력 2024-06-19 15: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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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부터 남부권 산모와 아기 돌봄서비스 제공 

'충남형 풀케어' 시동...논산에 공공산후조리원 ‘첫 삽’ [힘쎈충남 브리핑]
논산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충남도 남부권 산모와 아기를 위한 산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공공산후조리원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19일 논산시 지산동 일원에서 열린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 조성 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축하했다.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은 분만 취약지역 산모의 원정 출산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내세운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남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실천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이다. 

조리원은 도비(지방소멸대응광역기금) 50억 원, 시비 57억 원, 특교세 3억 원 등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논산시 지산동 781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2285㎡ 규모로 건립한다. 

모자보건실과 산모실, 신생아실, 모유 수유실, 프로그램실, 행정실, 조리실 및 식당, 세탁실, 휴게실, 옥상 정원, 기계실 등을 조성하며,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립 공사는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며, 개원은 같은 해 9월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홍성에 개원한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과 공사에 착수한 제2호 논산에 이어 현재 4개 시군에서 추진 중인 분만·외래산부인과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을 올해 안에 1개소 추가 지정해 산후 돌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부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장,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기공식은 영상 상영, 식전 공연,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출산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을 통해 남부권 도민에게 최고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주 4일 출근제 도입 △365일 24시간 전담 보육시설 설치 △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등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소개하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올해 도정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지난 4월 ‘2026년 합계출산율 1.0명 회복’을 목표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마련했으며, 5월 15개 시군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이다. 

앞으로 도는 ‘충청남도 저출생 대책 실행 전담반(TF)’을 다음달 중 구성해 저출생 대책 관련 과제를 추진하고, 임신·출산 기반을 확대해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도내 SFTS 환자 잇따라 발생…진드기 주의보 

'충남형 풀케어' 시동...논산에 공공산후조리원 ‘첫 삽’ [힘쎈충남 브리핑]
포스터.

충남도는 지난 13일 도내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 이후 5일 만인 18일 두 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첫 환자는 80대 남성으로 발열, 전신 쇠약감 근육통과 함께 혈소판 감소 등의 소견을 보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발생한 두 번째 환자는 60대 남성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활동 중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18일 최종 확진을 받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주로 작은 소피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한 4∼11월 주로 발생하며,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이 고위험군에 속한다. 

해당 질병의 전국 누적 치명률은 18.7%로 상당히 높은 편이며,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다.

잠복기는 5∼14일이며, 주요 증상은 발열, 피로감, 소화기계 이상, 근육통, 두통, 신경계 이상 등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옷·긴 바지 입기, 외출 후 옷 세탁과 샤워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 

도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인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도 농업기술원 및 도 산림자원연구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위험군 종사자를 위한 특화 교육을 개최하는 등 맞춤형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진드기 감염병 발생 집중 시기에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고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도민 대상 지속적인 예방 홍보·교육을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내포신도시 상징가로 도시경관 조성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충남형 풀케어' 시동...논산에 공공산후조리원 ‘첫 삽’ [힘쎈충남 브리핑]
내포신도시 상징가로.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상징성을 제고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포의 매력과 정체성을 담은 명품 상징가로 조성에 나선다. 

도는 19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상징가로 도시경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홍성군 관계 공무원, 전문가, 용역 수행사 대웅엔지니어링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착수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과업의 공간적 범위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1909번지 일원으로 전면 공지와 녹지 포함 연장 1.5㎞, 폭 45∼51m 규모다. 

과업의 목적은 내포신도시 정체성과 장소성 부여, 상징적인 도시이미지 형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거리 환경 제공, 내포신도시 활성화 기여 등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대상지 내 가로수, 가로시설물, 보도 주변 공지 등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선진 사례를 검토하며, 상징가로 상징성 제고 방안과 공간구성 계획, 야간 경관 조명 계획 등을 모색한다. 

내포신도시만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담아 기존 지역문화와 자연스럽게 융합·발전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경관적·생태적·이용적 측면을 만족하는 상징가로로 구현할 계획이다. 

또 보도와 접한 전면 공지와 녹지를 포함한 포괄적 개선을 도모하고 법률 및 설계기준 내에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거리 환경으로 조성하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외부 방문객을 유도할 수 있도록 명소화할 방침이다. 

용역은 조경 및 건축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수행하며, 오는 11월까지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윤수 도 공공기관유치과장은 “이번 사업은 내포신도시를 방문하는 외부인에게 상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한다”라면서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내포신도시에 진입하는 대표 관문을 특색 있는 거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도,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 본격화…업무협약·착수 보고 

'충남형 풀케어' 시동...논산에 공공산후조리원 ‘첫 삽’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 업무협약식 및 화재안전산업 실증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을 개최했다. 

충남도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 공모 선정 이후 화재안전 분야 특화 진흥시설 건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화재 특화 재난안전에 강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충남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 업무협약식 및 화재안전산업 실증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을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사업 계획 질의응답, 협약 서명,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와 홍성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호서대 산학협력단,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는 ‘충남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에 협력하며, 화재안전분야 관계 기업을 유치해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재 대응·복구 장비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 구축 및 연계 연구개발(R&D) △화재안전제품 성능 인증 및 연구개발 △화재안전 관련 관계자 교육 운영 및 인력 양성 △화재안전제품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이다.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은 홍성군 갈산면 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2만 691㎡ 조성할 예정으로 제1시험동·제2시험동·소재평가동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화재 관련 시험·평가 등을 위한 시험장비를 도입한다. 

구체적으로 1차년도는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건축물을 건립하고 화재재난 모사 시험 환경 조성 장비를 구축하며, 2차년도는 재난안전제품 화재 실증 성능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함과 동시에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추진한다. 

3차년도는 연소가스 분석 장비 및 구획 화재 구현 장비 등을 구축하고 진흥시설 운영을 고도화한다. 

아울러 화재재난 관련 기업체의 입주 공간도 마련해 기업 지원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도를 미래 화재안전 산업 전진기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성능시험 장비 구축에 100억 원, 재난안전 융합기술 고도화 지원 연계에 40억 원 등 총 140억 원(국비 70억 원, 지방비 70억 원)을 연차별 투입한다. 

이날 도는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충남 화재안전산업 실증 고도화 사업 착수 보고를 진행해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 관련 구체적인 수행 계획 등을 공유했다. 

연구 주관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사업 착수 보고를 통해 화재 특화 재난안전산업의 정의와 범위, 사업 추진 전략의 적정성, 지자체 협력 기반 지역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지역 핵심기업 발굴 계획, 도입 장비의 필요성과 사업 목적과의 부합성 등을 설명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을 기반으로 화재 관련 산업을 육성·발전시키고 관계 기업·기관이 모이는 ‘케이(K)-화재안전산업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면서 “도내 재난안전연구센터와 국립소방연구원, 충남소방복합센터, 충청소방학교 등 민관 간 협력도 강화해 화재안전 분야 기술·연구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 범도민추진위 개최

'충남형 풀케어' 시동...논산에 공공산후조리원 ‘첫 삽’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이전 전략 및 민관 협업방안 등을 논의하는 ‘2024년 제1차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이전 전략 및 민관 협업방안 등을 논의하는 ‘2024년 제1차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도민추진위)’를 개최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시민사회단체, 정계, 학계, 도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당위성을 안팎에 알리고 도민의 의견을 모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범도민추진위 실행위원, 도와 홍성·예산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영상 상영,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정부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맞춰 그동안 추진해 온 유치 활동을 공유하고 도내 시민사회단체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올해 초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44곳으로 확대하고 △드래프트제 요구 대상 13곳 △탄소중립·문화체육·경제산업 특화 기능군 21곳 △유치 관심 대상 10곳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이 중 드래프트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고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받은 이후에도 후속 절차가 없는 차별적인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김태흠 지사가 제시한 방안으로 대통령 민생토론회, 국회 정책토론회 등의 자리에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앞으로 범도민추진위는 도와 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대정부 건의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범도민추진위 관계자는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조속히 이행돼야 한다”라며 “앞으로 공공기관 유치와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국회, 중앙부처,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건의·설득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드래프트제 도입, 탄소중립·문화체육 등 충남 특화 대형 공공기관 이전 등 도의 의견이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자원연 보령사무소, 여름 휴가철·집중호우 대비 임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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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정비 모습.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여름 휴가철 숲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제공 및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생활권 주변 임도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보령시와 부여·청양군 도유임야 내 임도 90㎞이며, 지난 10일 보령시 옥마산 임도를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백재골, 성주산 임도, 청양 백월산 임도 등 이용률이 높은 곳부터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잡초 풀베기, 배수로 토석류 제거 등이다. 

임도는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방지 및 효율적인 산림경영관리는 물론 농·산촌마을을 연결하는 주민 편의시설로, 산림휴양과 치유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보건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규원 보령사무소장은 “임도는 산림을 경영하고 보호하기 위한 기반시설임과 동시에 마을을 연결하는 주민 편의시설”이라며 “임도의 다양한 기능이 상시 발휘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축 공사장 등 화재취약대상 일제단속 158건 적발 

'충남형 풀케어' 시동...논산에 공공산후조리원 ‘첫 삽’ [힘쎈충남 브리핑]
충남소방본부 합동단속반이 공장 내 위험물 성분 확인을 위해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불시 단속을 추진해 158건의 소방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16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한 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폐차장, 신축 공사장, 공장,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대상 284곳을 대상으로 소방법 위반행위를 점검했다. 

단속 결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불량 및 피난방화시설 차단‧폐쇄, 위험물 관리 미흡 등 83곳에서 화재를 발생시키거나, 인명피해가 확대될 수 있는 위반행위 158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을 통해 부과된 과태료 32건 중 절반인 16건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태만으로 나타나,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는 인화성이 있는 위험물을 허가받지 않고 저장·취급하는 등의 중대 위반행위 11건은 형사 입건해 강력히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진종현 소방본부 소방청렴감사과장은 “소방법 위반은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된 사항인 만큼 철저히 수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지속적인 불시 단속으로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지적산업기사자격증 100%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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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전경.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 재학생이 2024년 제1회 지적산업기사 자격증 2차 실기 응시 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대학에 따르면 5월8일부터 11일에 치러진 이 시험에서 재학생 15명이 응시, 전원 합격했다. 

지적(산업)기사 자격증은 토지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꼭 필요한 시험으로,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하여 부동산 거래와 개발에 기여하며, 법적 자문을 통해 토지 관련 문제를 해결한다. 

특히 지적 공무원이 되기 위해선 필수 자격 시험으로 꼽히는 가운데 충남도립대는 개교 이래 770여명이 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자격으로 2019년 23명, 2020년 23명, 2021년 23명, 2022년 20명, 2023년 13명 등 개교이래 총 224명이 공직에 진출했다. 

김용찬 총장은 ”우리대학 토지행정학과는 첨단실무교육을 토대로 토지행정 및 지형공간정보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창작스튜디오, ‘예술가의 아뜰리에’ 미술학교 1기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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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국내 역량 있는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예술가의 아뜰리에’ 미술학교 제1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예술가의 아뜰리에’ 강의는 ▲정크아트 드로잉 ▲판화(실크스크린) ▲스톱애니메이션 ▲자개공예 ▲유럽예술사 등 다양한 미술 실기 및 이론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들은 일상적인 재료를 활용한 표현 기법을 배우고 다양한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예술가의 아뜰리에’ 미술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충남창작스튜디오 커뮤니티동에서 진행되며, 각 강좌별로 1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고, 강좌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마다 모집인원이 찰 때까지 수시로 참여할 수 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20일 오전 10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52회 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0일 오전 7시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하는 ‘제80차 당진경제포럼 조찬 세미나’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2일까지 미주지역 시장개척을 위해 미국 뉴욕을 순방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0일 오후 2시 추부면 추풍천 등 3개소를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 위험 지역 현장점검에 나선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20일 오전 9시 군청 주민소통실4에서 열리는 목요 현안 회의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