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김재환 “김요한, 11살 많은 형…‘정글’서 친해졌다”

기사승인 2020-02-27 09:34:34
- + 인쇄

‘철파엠’ 김재환 “김요한, 11살 많은 형…‘정글’서 친해졌다”[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가수 김재환과 배구선수 김요한이 우정을 드러냈다.

27일 오전 방송된 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가수 김재환과 실력파 꽃미남 배구 선수 출신 김요한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자 김영철은 김재환과 김요한에게 "원래 서로 알던 사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재환은 "정글에 가서 친해졌다. 정글에 갔다온 후 사적으로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친해졌다"며 김요한을 향해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김요한은 "제가 재환 씨보다 11살 형이다. 김재환은 재능도 많고 뭐든 열심히 한다. 노래를 불러준 적이 있는데 너무 감미로워서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즉석에서 라이브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들의 친분은 퀴즈실력에서 드러났다. 김재환이 어릴 적 방송인터뷰에서 말한 '좋아하는 가수 3인'을 맞춰보라는 퀴즈에서 김요한은 "김광석, 이문세, 유재하"를 단번에 맞추며 동생 김재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놀란 김영철은 김요한에게 "평소 김재환에 대해 연구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요한은 "연구하는 것은 아니다. 친해지다 보니까 관심이 많이 가더라"며 김재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kyfall@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