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허재, 子 허훈 출연에 긴장…“유전자가 진화했다”

‘뭉쳐야 찬다’ 허재, 子 허훈 출연에 긴장…“유전자가 진화했다”

기사승인 2020-05-11 07: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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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허재, 子 허훈 출연에 긴장…“유전자가 진화했다”[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허재의 허훈이 부자 동반으로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허재의 아들 허훈이 용병으로 출연했다.

이날 허훈의 등장에 어쩌다FC는 일동 환호했다. 특히 아들의 등장에 긴장한 듯 허재는 "내가 나오지 말랬잖아"라고 말하며 웃었다.

허훈은 아버지와의 비교에 스트레스 받지 않냐는 질문에 “저랑 형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서도 “워낙 레전드라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아버지를 존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허훈의 잘생긴 외모에 MC들은 허재와 비교하며 "유전자가 이렇게 진화했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허훈은 MC들이 "주위에서 인물 괜찮다는 소리 듣죠?"라고 묻자 "좀 듣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축구해설위원 안정환은 "옆모습에 허재 형이 보인다"고 했다.

막상 허재는 아들의 출연에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MC들은 "왜 이렇게 얼굴이 빨개지나"라고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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