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한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만난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 등이 논의될지 관심이다. 

문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민주당 지도부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종민·노웅래·양향자·염태영·신동근 최고위원,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의장, 오영훈 당대표 비서실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 측은 유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안보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8‧29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 뒤 처음으로 문 대통령과 지도부 전체가 만나는 자리여서 의미가 있다. 

청와대와 여당은 이 자리를 통해 민생·방역 대응을 우선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4차 재난지원금과 이에 따른 추경 등에 관해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2월 임시국회 입법 관련한 사항도 논의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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