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문진석 “천안 지역 국도‧국지도 사업 예타 통과”

천안시 최초의 외곽순환도로망 구축 가능성

기사승인 2021-08-25 15: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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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문진석 “천안 지역 국도‧국지도 사업 예타 통과”
문진석 의원.   문진석 의원실 제공

[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천안시 지역 현안인 국도‧국지도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순풍을 탈 것으로 보인다.

문진석 의원은 24일 천안의 숙원 사업이었던 국도‧국지도 건설 4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타를 통과한 4개 사업은 △천안 성거~목천 우회도로 신설 △국도 1호선(목천~삼룡) 6차선 확장 △국지도 57호선(북면~입장) 개량 △국지도 70호선(천안 성환~아산 음봉) 4차로 확장사업 등이다.

특히 ‘천안 성거~목천 우회도로 신설’ 사업은 천안 외곽순환 도로망 건설의 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추가 계획 중인 ‘천안 신방~목천 우회도로 신설’ 사업과 연결돼 천안 최초의 외곽순환도로망 구축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문 의원은 “천안은 최근 5년간 지속해서 인구와 물류가 증가해 주요 간선도로에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천안시의 교통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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