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쿡보기] 은평구, 전자문진표 도입 外 관악구

기사승인 2021-08-31 1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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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서울 은평구가 선별진료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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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전자문진표 스마트폰 접속화면. 은평구 제공

은평구, QR코드 활용한 전자문진표 도입

서울 은평구가 다음 달 1일부터 신속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선별진료소에서 기초역학조사서 또는 검사설문지를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은평구는 수기 작성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했다. 코로나19 검사 전에 장소 상관없이 스마트폰으로 미리 전자문진표 QR코드를 인식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과 전자문진표 도입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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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케이블 정비 전(상), 정비 후(하) 사진. 관악구 제공

관악구,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 미관개선‧주민안전 챙기기

서울 관악구가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안전을 위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악구는 지난 4월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삼성동 돌샘행복마을 주거환경개선지구 등 7개 동 9개 구역을 우선 정비대상으로 선정해 개별 정비를 실시했다. 

다음 달부터는 합동 정비를 실시한다. 합동 정비는 오는 11월까지 6개 통신사업자와 함께 통신선‧폐사선 철거, 조가선 포설 및 인입선 정리 등을 추진한다. 

그동안 노후화되고 탈락한 공중케이블 난립으로 정비 필요성이 컸던 만큼 주민들이 이번 사업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통해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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