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49명 신규 확진…일주일전 대비 1.2% 감소

입력 2023-05-23 08: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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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649명 신규 확진…일주일전 대비 1.2% 감소
(쿠키뉴스 D/B) 2023.05.23.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0시 기준 21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648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649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372명 증가했으나, 직전주인 지난 16일(0시 기준) 대비 1.2%(8명) 감소한 규모다. 누적 확진자는 143만 8295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감염자가 25%(162명)으로 전날보다 3.2%포인트 감소한 반면 18세 이하 감염자는 26.7%(173명)으로 전날보다 7.9%포인트 증가했다.  

이 가운데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0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41명, 경산 103명, 구미 99명, 영주 56명, 상주 49명, 안동 39명, 김천 30명, 칠곡 23명, 경주 17명, 예천 15명, 영천 14명, 문경 14명, 영양 10명, 의성 7명, 청도 7명, 고령 7명, 봉화 6명, 청송 4명, 울진 4명, 성주 2명, 울릉 2명이다.

경북은 최근 1주일간 4696명(국외감염 제외)이 감염돼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670.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99명 감소한 3254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2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57.1%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3169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9개소, (준)중증 병상 1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예방 접종률은 1차 87.4%, 2차 86.6%, 3차 65.9%, 4차 15.4%, 2가백신 14.4%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