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문화관광대상 수상 기관 '강원 동해시'

문화정책부문 대구 달성군, 관광마케팅부문 경기 김포시 영예

기사승인 2023-08-30 16:32:53
- + 인쇄
30일 강원도 동해시가 제2회 한국문화관광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정책 부문에는 대구시 달성군, 관광마케팅부문은 경기도 김포시가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 영등포구 웨딩그룹 위더스컨벤션홀에서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이정환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 신창열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 회장,  박승준 대한경제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수상 관련 지자체 공무원,국내 여행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회 한국문화관광대상 수상 기관 '강원 동해시'
제2회 한국문화관광대상 수상자와 주최측 관계자. 왼쪽부터 신창열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장, 박승준 대한경제 대표, 이금미 김포시 관광과장, 강성국 동해시 경제관광국장, 김태경 달성군 관광콘텐츠팀장, 이정환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 사진=프리랜서 사진작가 강민석

대상 수상 지자체 강성국 동해시경제관광국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대한민국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구시 달성군 관계자도 “낙동강을 끼고 숨어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많이 산재한 달성군은 최근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등 관광과 관련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관광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다른지역과 비교해 천혜의 관광자원이 다소 부족하지만 관광마케팅에 최선을 다하는 등 김포시 곳곳에 숨은 관광 진주들을 발굴하고 있다”며 “애기봉 등 안보관광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제4회 국내여행설명회에서 박승준 대한경제 대표는 개회사에서 “이번 시상식을 통해 수상 지자체들과 침체된 국내 여행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상생의 관계가 잘 맺어져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저희 대한경제도 시상식과 여행설명회가 더욱 더 발전해 국내 여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최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정희 기자 lakaja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