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봉산~옥정선 등 철도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3-09-14 14:18:31
- + 인쇄
경기도, 도봉산~옥정선 등 철도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경기도는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철도건설현장 대상 체불·안전관리를 위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공사 중인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총 7개 현장이다.

경기도와 건설사업관리단 등 총 7개 합동점검반은 철도건설현장 체불 실태와 화재취약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근로자 임금, 하도급·장비대금 체불여부 ▲연휴기간 우회도로 등 교통처리 대책 ▲수방장비, 자재 등 확보·관리 상태 ▲화재,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 ▲공사장 주변 정돈·보행자 통행지장 여부 ▲사고발생 시 후속처리를 위한 비상연락망 정비 및 근무자 지정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추석연휴 전까지 하도급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등 체불이 없도록 점검할 예정으로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분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