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입력 2023-09-18 12: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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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시는 추석 연휴기간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123곳과 약국 199곳을 지정해 운영하며, 3개구 보건소도 근무일을 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원당연세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연휴 기간 내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상황을 관리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 여부를 점검해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여부와 구급차 출동,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대한 안내는 3개구 보건소(덕양구보건소 031-8075-4009, 일산동구보건소 031-8075-4086, 일산서구보건소 031-8075-4160)와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129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