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앞둔 KBL, 스폰서·지정병원 조인식 등 진행

기사승인 2023-10-19 11: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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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앞둔 KBL, 스폰서·지정병원 조인식 등 진행

오는 21일 새로운 시즌을 앞둔 한국농구연맹(KBL)이 스폰서 체결 및 지정병원 조인식 등을 진행했다.

먼저 KBL은 지난 16일 KGC 인삼공사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한데 이어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 KCC를 3시즌 연속 오피셜 스폰서로 맞았다. 리그 운영과 연맹의 재정을 더욱 튼실히 할 수 있게 됐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KCC는 농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명문 프로농구단 부산 KCC 운영뿐 아니라 ‘KCC와 함께하는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KCC 2023 KBL 유소년 클럽대회’ 등 유망주 육성에도 큰 힘을 보태 왔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 KCC에는 24초 계시기, 골대 지지대 및 A보드 광고 노출 등의 권리가 주어진다.

새 시즌 앞둔 KBL, 스폰서·지정병원 조인식 등 진행
2023~2024시즌 프로농구 공식지정병원 스폰서 계약 조인식. 한국농구연맹(KBL)

또한 KBL은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의료 지원 협약을 맺고, 지난 18일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23~2024시즌 KBL 공식 지정병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스포츠 의학 중심 의료기관으로 진단부터 수술, 재활까지 ‘Return to play’를 실현하기 위해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의 팀 닥터 출신 의료진과 프로스포츠 구단 출신 스태프들로 구성되어 스포츠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운동선수 부상 방지 노하우와 치료 등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 의학 전문 병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KBL에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 지원 및 자문을 제공하고 유소년 육성을 위한 부상 방지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함께 협업할 예정이며, KBL은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 경기장 광고 권리와 ‘Play of the season’ 시상 권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함께할 예정이다.

새 시즌 앞둔 KBL, 스폰서·지정병원 조인식 등 진행
2023~2024시즌 프로농구 공식 음료 스폰서 계약 조인식. 한국농구연맹(KBL)

이외에도 19일에는 동아오츠카와 공식음료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맛과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기능성 음료 시장을 개척해 온 동아오츠카는 제품 다양화에 힘쓰는 한편, 교육청 학교스포츠 클럽 후원, 온열질환 인식 개선 사업 등 다양한 ESG 활동 또한 실천하고 있다.

1999~2000시즌부터 2012~2013시즌 동안 프로농구를 14년 연속 후원한 바 있는 동아오츠카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2020~2021시즌부터 2025-2026시즌까지 6년 연속 공식 음료 스폰서로 동행하며, 프로농구 공식 경기와 비시즌 훈련 기간에도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 생수’ 등 음료 일체와 아이스박스, 타월 등 각종 용품을 지원한다.

포카리스웨트는 오랜 기간 동안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책임지며 프로농구와 함께 성장해왔으며, 나아가 유소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포카리스웨트 유소년 농구 캠프 등 KBL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