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이 더 춥다…서울 -6도 등 전국 영하권

기사승인 2023-11-24 21: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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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이 더 춥다…서울 -6도 등 전국 영하권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4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공원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주말인 26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예상된다. 

26일 낮부터 기온이 다소 오르지만 추위가 가시지는 않겠다.

토요일인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리라 예상된다. 경상내륙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24일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보여 경상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25일 낮 최고기온은 2~1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내륙 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도 5도 이하에 머물며 낮에도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6도와 영상 4도, 인천 영하 5도와 영상 2도, 대전 영하 6도와 영상 6도, 대구 영하 3도와 영상 8도, 울산 영하 3도와 영상 9도, 광주 영하 2도와 영상 8도, 부산 영하 1도와 영상 10도다.

일요일인 26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 사이, 낮 최고기온이 영상 5~1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24일이나 25일보다 낮 기온이 오르긴 하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밑돌 예정이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