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7일 천안 본교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는 △공동 지식, 인적 자원 교류 △대학 내 특성화 학과의 학문 교류 증진 및 프로그램 개발 △K-미네르바 프로젝트 추진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선진국의 교육선도모델로 손꼽히는 전환학년제의 한국형 교육혁신모델을 표방하며 설립됐다. 학생들은 1년간 인성교육을 받으며 자아 탐색, 진로 체험 등을 거쳐 문제해결 능력을 높여나간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필요한 온·오프라인 자원을 지원하고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우리 대학이 가진 온라인 교육 자원은 물론 물적 인프라까지 적극 지원해 벤자민인성영재학교와 함께 더욱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